자존감 자산 새끼 배추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이 배추같지가 않았대요. 그래서 할머니에게 물었습니다. "할머니 나 배추 맞어?" 그래서 할머니가 대답했습니다. "당근이지." 새끼배추는 자신이 당근인 줄 알고 집을 나갔다는 전설같은 이야기. 우리는 위대한 인간으로 태어납니다. 하지만 자신을 위대하지 않게 바라보는 것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자기 자신입니다. 자기 스스로를 낮게 보는 순간 우리의 자존감은 심각하게 상처를 받습니다. "이거 할 수 있는 것 같아." "나는 가난한 집 아들인데 뭘." "난 원래 이런 사람이야. 어쩔 수 없어." 세상은 늘 그 사람이 말하고 생각하는 만큼만 돌려줍니다. 자신을 100점짜리라고 생각한다면 세상은 그 사람을 100점짜리로 대우하고, 자신을 10점짜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