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에 하나씩 차근차근하게

직장에서 일을 효율적으로 하려면 어떻게 할까? 를 많이 고민했고, 한 번에 여러가지를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 했던 기억들이 많다. 그것이 수십년 동안 몸에 베어 있어서 지금도 한꺼번에 여러가지를 하려고 바쁘다. 이제 바쁠일도 없는데 내가 왜 이러는지 하면서 반성하고 차근차근 하려고 한다. 그리고 기다리면서 참을성을 기른다. 9살 손녀가 꼭 나를 닮아서 한 번에 여러가지를 하고 있다. 하나씩 차근차근하는 게 가장 빨리 가고 정확한 방법인데 너무 빨리 뭐든 해치우려 한다. 그리고 나서 쉬는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한다. 좀 늦게 해도 괜찮다. 여유를 가지는 것이 건강하게 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