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타인과 사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바꾸면

<좋은 글 산책>사람이 타인과 사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바꾸면

 

  그럼 여기서 한 가지 질문하겠다. 건강과 용기에 관한 긍정적인 생각만으로 한 사람의 생명이 구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 어째서 사소한 우울과 좌절로 괴로워하는가?  또 쾌활하게 행동함으로써 행복을 가져올 수 있는데도, 어째서 자신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드는가?

 

  오래 전에 나는 작은 책자 하나를 일고 깊은 감명을 받은 적이 있다. 그것은 제임스 알렌의 <생각하 대로>라는 책이었는데, 그 중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사람이 타인과 사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바꾸면, 타인과 사물도 그에 대한 생각을 바꾸게 될 것이다. .......갑자기 생각을 바꾸게 되면, 그에 따라 생활의 외적 조건이 급속도로 변화하는 것을 보고 놀라게 될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끌어들이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현상만을 받아들인다. ......그러나 목적을 형성하는 신성神性이라는 것이 내부에 존재한다. .......따라서 인간이 이룩하는 온갖 것은 그들이  생각한 직접적인 결과인 것이다. ..... 인간은 그들의 사고를 고양함으로써 존립하며, 정복하고, 성취할 수 있다. 우리가 사고의 부양을 거부한다면 약하고 비참한 상태를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출처:카네기의 행복론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