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듣는 사람은 이렇게 한다

<잘 듣는 심리 테크닉>

 

1) 맞장구:

상황에 맞는, 적절한 타이밍에, 상대방의 이야기에 어울리는, 맞장구를 잘 치는 사람이 잘 듣는 사람이다.

단, 같은 말을 습관적으로 되풀이 하는 건 금물이다.

 

(예) 그렇군요!/ 역시!/ 맞아!/ 그렇죠!/ 그래!/ 맞아맞아!/ 좋습니다/ 역시!/ 정말이예요?/ 네에!

 

2) 리피트(repeat):동의

상대방이 말한 것을 그대로 상대에게 되풀이해 말하는 것이다.

그냥 상대 방의 말에 동의하는 것이지, 내가 다시 결론내듯, 정리하듯 하면 안 된다.

 

(예 )내가 1등 했다니까! =>1등 하셨군요

그 영화 정말 재미있더라 => 정말 재미있죠!

 

3) 환언(換言):

상대의 기분이나 말을 다른 언어로 치환해서 표현하는 기술이다.

상대의 말의 반복이 아니다.

 

(예) 어제 영화를 보러 갔는데, 정말 끝내 주더군 =>아주 재미있었다고

 

4) 공감:

상대의 기분을 되돌려 주는 기술이다.

 

(예) 말 하는 쪽이 화가 나 있을 때: 저라도 정말 화가 났을 겁니다.

기쁜 이야기를 할 때: 그런 좋은 일이 있었군요.

바빴다는 이야기: 그런 일이 생기면 정말 눈알이 핑핑 돌죠.

 

5) 격려:

이야기를 듣는 사람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상대에게 두 배, 세배 배가해서 되돌려 주는 기술이다.

 

(예)좋습니다./ 재미있습니다./ 대단해요./ 부러워요./ 저도 해보고 싶어요.

 

주변에 이런 분들이 꽤 있습니다.

같이 이야기 하고 싶은 사람. 힘들 때 이야기 하면 내 이야기를 잘 들어 줄 수 있는 사람, 대화할 때마다 신이 나게 하는 사람,대화하는 과정에서 내 고민을 스스로 해결하게 하는 사람, 그런 사람 주변에는 늘 사람들이 있어서 질투가 나기도 하는 사람.

저도 그런 사람하고 이야기하면서 나도 모르게 의도하지 않았던 말까지 하게 하는 사람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잘 듣는다는 것의 핵심은 상대방을 인정받는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의도된 것이 아닌 진심어린 관심이 더 중요합니다.

 

귀 기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