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의 갑질
-햇살나그네
여섯 살 손녀가 부릅니다.
'할아버지 이리와 봐!'
'응, 알았어'
'할아버지,이거 같이 그리자.
할아버지는 이쪽에 그려.'
조금 후에
'할아버지 잘 하고 있어.
엄마 아빠한테 갔다 올게'
또 조금 후에
'할아버지 뭐해,
빨리 해야지~'
'원래 네가 하는 것을
할아버지가 도와주는 건데'
'할아버지 싫어.
그럼 할아버지랑 안 놀거야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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