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희극일까? 비극일까? 작은 실험을 해보자. 삶에서 자기를 괴롭히는 문제를 종이에 적어 손바다에 올려다 놓고 코에 바빡 댄다. 천천히 걸으면서 읽어 본다. 당연히 시야가 좁아지고 흐려진다. 이번에는 손을 저 멀리 떨어뜨려 문제를 읽어 본다. 한결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종이를 앞에다 놓고 저 멀리 떨어져서 그 종이를 바라 본다. 그리고 미소를 지어보라. 그것이 별거 아님을 알게 된다. 찰리 채플린은 "인생은 가까이 들여다보면 비극이지만, 멀리 떨어져 보면 희극이다."라고 했다. 내가 좋아해 즐기는 상황은 가까이 당겨보고 문제가 되는 상황은 떨어져서 보면, 인생을 희극으로 만들 수 있다. 한 번 해 보라. 좋은 일이 일어난다. 인생에 있어서 일어나는 사건의 약 90 퍼센트는 올바르며,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