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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사랑 2

한글을 알아가는 나이

손녀가 우리 나이로 6살이다. 아들이 코로나로 직장에 나가지 못하고 집에 있는지 1년 반째, 그래서 손녀와 매일 수학과 책읽기를 매일 쉬지 않고 한다. 손녀가 처음에는 힘들어했다. 그래서 일요일이나 명절날이나 특별한 날은 공부를 쉬도록 부탁했다. 아들은 그래도 매일 해야 한다고 했다. 그렇게 시작한 아이의 공부는 효과를 발휘해 구구단을 외우고 완전하지 않지만 많은 글자를 읽는다. 아들이 손녀에게 물었단다.아빠랑 계속 공부할래, 선생님이랑 할래냐고 물었더니 아빠랑 계속 하겠다고 한다. 어린 나이에 아이를 공부로 너무 힘들게 하는 것 같아 안스러운 마음이 많다.아들은 이렇게 부모가 해 주지 않으면 중학교 1학교 때 가면 다 후회할 거라고 했다, 서울에 사는 아이들은 더 심하게 한다고 했다. 엄마 아빠와 할아..

행복 정류장 2021.10.26

《어른들을 위한 동시》손녀의 갑질

손녀의 갑질 -햇살나그네 여섯 살 손녀가 부릅니다. '할아버지 이리와 봐!' '응, 알았어' '할아버지,이거 같이 그리자. 할아버지는 이쪽에 그려.' 조금 후에 '할아버지 잘 하고 있어. 엄마 아빠한테 갔다 올게' 또 조금 후에 '할아버지 뭐해, 빨리 해야지~' '원래 네가 하는 것을 할아버지가 도와주는 건데' '할아버지 싫어. 그럼 할아버지랑 안 놀거야 힝!'

행복 정류장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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