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산책>길가에 쓰러진 나무 길 한가운데 가로질러 쓰러진 나무에 아직 푸른 잎사귀가 자랍니다. 머리조심이라는 푯말은 사람을 보호하는 것이라기보다 나무를 보호하는 사람의 마음이라 읽혀집니다. 아내처럼 겸손한 사람은 조심하지 않아도 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개를 숙이게 하는 건 나무의 뜻입니다. 일상의 행복 2022.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