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이 좋다 vs 인상이 좋다 ‘좋은 관상으로 태어났다. 또 인상이 좋다’ 라고 하는 말을 우리는 종종 듣게 된다. 어떤 사람에게 내가 인상학을 공부한다고 하면 이해를 잘 못하고, 관상을 배우고 있다고 하면 아는 척을 한다. 관상은 얼굴을 보고 미래를 보는 것으로 안다. 점쟁이라는 얘기다. 그래서 자신의 얼굴을 좀 봐달라고 한다. 자신의 미래의 운명에 대한 호기심이 작동하는 거다. 그렇다. 옛날에는 임금이 일하는 곳에 관상감이라는 직책이 있었고, 삼성그룹의 이병철 회장은 인재를 뽑을 때 관상가를 면접장에 함께 하도록 했다한다. 범죄 현장에 오래 종사했던 어느 형사는 옛날에는 범죄자의 얼굴은 특징이 있었지만 지금은 범죄자 중에 잘 생긴 사람도 많아 져서 얼굴로 분간이 어렵다고 한다. 이처럼 관상은 생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