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산책> 강가에 서 있으면 아래로 아래로 흘러 흘러 흘러 조용한 강가에 서있습니다. 땅을 사이에 두고 강물과 하늘이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 동안에 구름과 물결은 온몸의 색깔을 햇살에 묻혀 투명한 그림을 그립니다. 물풀들과 나무들은 조용히 지켜 보다, 해가 지고 잠이 들면 자라고 또 자라는 꿈을 꿈니다 날이 바뀌어도 비가 오고 세찬 바람이 불어도 눈이 오는 날에도 늘 이 자리에 아름다운 마음으로 있을것을 이야기 합니다. 강가에 서 있으면. 일상의 행복 2022.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