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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 2

입사 동기는 경쟁자인가,동반자인가.

오래 전,직장에 함께 입사한 동기들을 생각해 본다. 군대를 제대한 군필자들을 신입 사원으로 모집할 때,고등학교 갓 졸업한 자와 졸업 예정자들과 함께 입사를 했고,신입사원연수도 함께 받았다. 신입 사원연수를 장기간 연수원에 합숙을 하며 교육을 받았다. 그때도 고졸 친구들과 함께 연수를 받았다. 군필자와는 나이가 6~7세 차이가 난다. 문제는 연수원 식당에서 생겼다.연수생 수칙에 식당에 갈 때는 숙소에서 신는 슬리퍼를 신고 오지 말라는 것이 있었다. 어느 날 고졸 연수생이 식당에 슬리퍼를 신고 왔다. 그 것을 본 연수원에 근무하는 고참 직원이 왜 수칙을 어기고 신고 왔느냐고 지적했다. 그 고졸 연수생은 선배님은 왜 신고 오셨냐고 대꾸를 하고, 서로 옥신각신 하다 연수원 직원이 연수생 뺨을 때렸다. 연수생이 ..

일상의 행복 2021.10.06

친구의 의미를 다시 생각한다.

사전에 친구란 가깝게 오래 사귄 사람이라고 나온다.살면서 다양한 경로의 친구를 사귀게 된다.친구란 그 시절의 내 삶을 공유한 사람으로 자신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친구로 인해 삶의 위안을 받기도 하고,성장하기도 한다.세월이 흘러도 계속 친구로 남아 있는 경우도 있고,여러가지 이유로 멀어진 경우도 있다.여전히 속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친구가 여럿이 있다면 행복한 사람이다.세월의 흐름속에서 친구의 결이 굵어지기도 하고,얇아 지기도 한다.친구는 또 다른 나의 분신이라고 말할 수 있다면,친구사이를 잘 가꾸어 온 것이다. 어제 물어보살(서장훈,이수근 )예능 프로에 14년지기 7명의 친구가 2명의 친구의 갈등으로 힘들다며 해결하러 나왔었다. 보살의 답은 다 각자의 길을 가는걸로 해결을 보라한다. 그것을 보면서 ..

행복 정류장 202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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