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순간의 행복 나는 미국인과 영국인를 비교했다. 프랑스 자료와도 비교했는데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사람들은 여러 활동 중에서 집 밖에서 하는 여가활동이 가장 좋다고 평가했다. 집에서 TV 보는 시간도 많지만 자유 시간에 할 수 있수 있는 다른 취미나 운동처럼 높게 평가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업무 시간보다는 여가활동을 선호했다. 예상대로 집안일 하는 시간, 출퇴근하는 시간, 대중교통을 타거나 운전하는 시간을 가장 좋아하지 않았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데 시간을 많이 쓰면 쓸수록 더 기뻐했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었다. 기준점을 지나면 똑 같은 활동을 하면서도 그 행복의 양이 줄어들었다. 특히 여가활동은 전체 소요시간이 늘어나면 다른 활동에 비해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즐거움이 떨어졌다. 집에서 가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