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산책>매 순간의 행복
나는 미국인과 영국인를 비교했다. 프랑스 자료와도 비교했는데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사람들은 여러 활동 중에서 집 밖에서 하는 여가활동이 가장 좋다고 평가했다. 집에서 TV 보는 시간도 많지만 자유 시간에 할 수 있수 있는 다른 취미나 운동처럼 높게 평가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업무 시간보다는 여가활동을 선호했다. 예상대로 집안일 하는 시간, 출퇴근하는 시간, 대중교통을 타거나 운전하는 시간을 가장 좋아하지 않았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데 시간을 많이 쓰면 쓸수록 더 기뻐했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었다. 기준점을 지나면 똑 같은 활동을 하면서도 그 행복의 양이 줄어들었다. 특히 여가활동은 전체 소요시간이 늘어나면 다른 활동에 비해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즐거움이 떨어졌다.
집에서 가족과 대화하는 시간이 줄고, 차에서 대화하는 시간이 늘어나면 사람들은 덜 행복해진다.
학생들이 매일 공부할 때나 시험에 시달릴 때면 썩 유쾌한 기분을 못 느끼지만, 시험이 끝나면 무척 큰 행복을 느낀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볼 때 학창 시절을 잘 통과하면 전체적인 인생에서 만족을 얻을 수도 있다.
기간에 따라 행복도 종류가 달라진다. 하루의 행복은 효용, 한 달(일 년)은 행복, 평생의 행복은 만족이다.
사람들은 야외활동을 좋아하고 집안일을 가장 싫어한다. 하지만 이 여가활동도 시간이 머무 길어지면 만족도와 효용성이 크게 떨어진다.
<출처:(책)세상 모든 행복,흐름출판,(글)조너선 거슈니 교수,킴벌리 피셔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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