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행복 정류장

오르막 길,내리막 길 삶은 오르막 길인가, 인생은 내리막 길인가. 젊은이는 오르막길에 있는가, 노인은 내리막길에 있는가. 오르막길은 언제나 힘이 드는가, 내리막길은 언제나 쉬운길인가. 살아보니 오르막도 많고 내리막도 많더라. 오르막이라고 매번 힘드는것도 내리막이라고 늘 쉬운것도 아니다. 오르막 내리막 있기 마련이고. 힘들고 쉬운건 그 때 그 때 다르고 마음먹기에 다르다. 묵묵히 한 발 한 발의 힘을 믿어라. 한 발 한 발에 행복이 있더라.

길 한가운데 가로질러 쓰러진 나무에 아직 푸른 잎사귀가 자랍니다. 머리조심이라는 푯말은 사람을 보호하는 것이라기보다 나무를 보호하는 사람의 마음이라 읽혀집니다. 아내처럼 겸손한 사람은 조심하지 않아도 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개를 숙이게 하는 건 나무의 뜻입니다.

ㅡ부산 성지곡수원지ㅡ젊은 부부가 산악자전거를 타고 산을 오릅니다. 끙끙대며 힘들어하는 가운데도 행복한 미소가 보입니다. 가파른 길을 오른 곳에서 만난 어른들이 말합니다. "자전거는 끌고가는게 아니라 타는 것인데요~" "이제부터 타려고요" 말하는 부부 등 뒤에서 말하던 어른과 내가 눈이 마주쳤다. 그리고 같이 웃었다.

비오는 날에는 당신의 우산이 되어 드릴게요. 걱정하지 마세요. 언제나 늘 푸른 마음으로 당신을 사랑합니다.

아래로 아래로 흘러 흘러 흘러 조용한 강가에 서있습니다. 땅을 사이에 두고 강물과 하늘이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 동안에 구름과 물결은 온몸의 색깔을 햇살에 묻혀 투명한 그림을 그립니다. 물풀들과 나무들은 조용히 지켜 보다, 해가 지고 잠이 들면 자라고 또 자라는 꿈을 꿈니다 날이 바뀌어도 비가 오고 세찬 바람이 불어도 눈이 오는 날에도 늘 이 자리에 아름다운 마음으로 있을것을 이야기 합니다. 강가에 서 있으면.

《사진 산책》 순간의 행복을 위하여 한 사람인듯 두 사람인듯 힘겨운 몸부림 속 순간의 행복

《사진 산책》물 속에 있는 나, 그리고 너 물속에는 물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내 마음과 그대 마음이 같이 있습니다. 내가 너이고 네가 나이다.

《사진 산책》사랑을 남기다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이름을 남긴다. 이젠, 사람은 추억을 남긴다. 사랑했노라고.

《사진 산책》 하늘의 위로 하늘이, 열심히 살고 계시다는 걸 꼭 아실거예요! 힘들면, 하늘을 보며 잠시 쉬어요!

《사진 산책》 예쁘죠! 예쁘죠! 지난 시간, 열심히 살았거든요! 웃으시는 거 다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