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20평대의 1600여 세대가 살고 있다.젊은 신혼부부나 어린아이가 있는 부부들, 미혼의 젊은 분들이 많이 살고 있고, 간간히 나처럼 60대 전후들이 살고 있는 말 그대로 소형아파트로 젊은 사람들이 주류다. 입주한 5년이 되어가지만, 같은 엘리베이터를 사용하는 사람들 중에 60~70%사람들은 서로 인사를 한다.그래도 많이 한다는 느낌이다. 아파트 관리소장도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사람들도 젊어서 아파트 내의 일들을 좀 더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고 느껴진다. 첫입주시부터 시행회사와 줄다리기 끝에 아파트 내에 나무도 다른 아파트보다 많이 심어졌다고 한다. 그래서 산책하기도 좋고 아파트의 경관이 돋보여 보인다. 그리고 최근에 하자보수 소송 끝에 많은 금액의 보상금을 받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