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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까페 2

《카페 산책》 낭만송백

《카페 산책》 낭만송백 부산 강서구 대저동 맥도강가에 있는 아담한 까페에 다녀왔다. 오늘은 10월 들어 가장 추운날이라고 해서 손님들은 대부분 실내에서 차를 마시고 있었고, 코로나에 예민한 우리 부부는 강바람이 차갑지만 밖에 있는 흔들의자에 앉아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홍차를 주문하고 마셨다. 흘러가는 강물을 바라보는 아내는 물멍 때리기 좋은 곳이라고 했다. 봄이나 가을에 오면 좋은 곳이다. 여름이나 겨울은 야외에서 차를 마시기에는 강바람이 차다. 점원이 코로나로 1시간만 있을 수 있다고 한다. 추워서 그보다 더 빨리 왔다. 소나무옆 흔들의자가 여유로움을 보여준다. 바람이 불어 사람들이 어슬렁거리다 다 실내로 들어갔다 야와 잔디밭 테이블과 강가 정경이 어우려져 멋진 풍경이다. 오리들이 잔디밭에서 한가함을 즐..

일상의 행복 2021.10.17

전망좋은 야외 까페를 찾아서

주말이면 집에만 있기가 그래서 야외에 차를 마실 수 있는 까페를 검색했다. 집 인근에 있는 곳을 찾아서 아들내외에게 말했더니 자기네는 한 번 다녀왔다고 했다.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오늘 점심 먹고 나서 커피는 그곳에서 마시기로 하고 나섰다. 주차장에 차들이 많았다. 실내에서 마시는 사람들을 여닫이 창문을 활짝 열고 마시고 있었다. 빗방울이 조금 내려서 야외는 그래서 우리는 건물 모서리 기동옆에 앉아 차를 마시며 탁 트인 바닷가를 보며 시간의 흐름을 느끼지 못했다. 아들 내외의 말이 이곳은 강아지를 많이 데리고 오는 곳이라 했었는데 많은 손님들이 강아지와 같이 있었다. 바닷가에 너른 땅을 자연스럽게 꾸며 놓아서 시간가는 줄 모르게 자연친화적인 느낌의 까페에서 아내와 지난 이야기와 앞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

일상의 행복 202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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