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오직 그대만 많은 사람들은 나의 겉모습만을 알고 있지요. 일하는 있는 동안의 모습이나 하루 일의 끝마무리를 하고 있는 내 모습만 보기 때문이죠. 그러나 내게는 다른 면이 있어요. 그것은 다른 사람들이 결코 볼 수 없는 나의 내면. 수많은 생각으로 가득 차 있고 사랑을 감싸 안고 우정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말이 필요 없이 이해하는, 열정과 소망과 기원을 담고 있는 부분이죠. 나의 내면은 밖으로만 결코 드러나지 않는 수많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요. 그러나 일생에 오직 한 번 나는 지금 어떤 이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그이를 완전히 이해하며 괸심을 기울이고 있어요. 나는 그이가 내 마음 속으로 들어와 나를 가능한 한 자연스러우며서도 적나라하게, 나의 전부를 보도록 하는 것이 아무렇지도 않게 느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