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자랑을 했다.손녀가 그동안 받은 용돈을 모아 손녀 이름으로 주식을 샀는데 주가가 올라 주식을 잘 산거 같다고 했다.5만원에 샀는데 8만원 까지 갔을 때 얘기다. 그 얘기 듣고 나는 8만원에 샀다. 전문가들이 10만원 12만원 까지 갈거라는 전망에 적금을 해지해서 샀는데 7만원대로 내려갔다. 그래서 물타기로 조금 샀다.그 이 후로 5만원 대로 떨어졌다. 어디까지 떨어질줄 모르고 희망적인 뉴스는 없다. 외국인도 기관도 개미도 다 팔고 나간다.공매도 때문에 그렇다고도 한다. 원래 내가 산 주식은 우량주라 종합주가지수와 비례하는 경향이 있다.그래서 종합주가지수가 오르기만 기다리면 된다는 마음으로 기다린다. 아들은 최근에 주식에 대한 이야기가 드물다.다른 종목으로 바꿔탈까 고민하길래 다 마찬가지다.없어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