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릇 -김윤나 지음- 자신을 알고,이해하고,용서하고, 화해하며 격려하는 연습이 안 된 사람이 다른 사람에 대한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기란 어렵다. ㆍㆍㆍㆍㆍ 적극적으로 자기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려고 노력했던 사람들은 무조건적인 존중과 따뜻한 관심의 눈빛으로 자신을 바라본다.꾸준히 자기 성찰을 해온 사람들은 완전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너 그동안 힘들었지,잘 견뎌 왔어,후회와 실수도 있었지만,그것도 나의 모습인걸,여기까지 오느라 수고 많았어." 하고 자신을 다독일줄 알고,그 힘으로 또 다른 고비를 넘기면서 앞으로 나아간다.그 길에서 만난 사람들과 어우러져 살아간다. 사람들은 그것을 확인하고 싶어 한다.자신이 해낼 수 있다는 것을,지금 이대로도 괜찮다는 것을,나도 꽤 멋진 사람이라는 것을 확인받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