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산책

생의 수레바퀴 안에서 3

햇살나그네 2022. 7. 24. 07:00

<좋은 글>해야할 일을 했고 긍정했다.


아주 짧은 동안만 피는 꽃도 있단다.
봄이 온 것을 알리고 희망이 있음을 알리는 꽃이기 때문에
모두로부터 사랑받는 꽃이란다.
그리고 그 꽃은 죽는다.
하지만 그 꽃은 해야할 일을 했단다.



나는 고통을 그냥 긍정했다.
그러자 그 고통이 사라졌다.
그리고 오래 전에 들은 이야기가 떠올랐다.
'눈물의 강에서, 시간을 친구 삼아라.'

<출처: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 생의 수레바퀴중에서>


대저생태공원 가시연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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