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산책>휴식이란
휴休는 사람人이 나무木에 기대어 앉아 있는 모양이다. 식息은 자신自의 마음心을 돌아보는 것이다. 즉 나무에 기대어 내가 나하고 대화하는 것이다. 내 안의 또 다른 나, 즉 슬퍼서 어쩔 줄 모르고, 걱정으로 잠들지 못하고, 화가 나서 펄덕거리는 나를 인정하고 대화하는 것이 내 삶의 밸런스 경영이다. 이 밸런스 경영을 통해 슬픔, 걱정, 분노가 우울, 불안감,적개심으로 바뀌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 밸런스 경영에 익숙한 사람이 훌륭한 리더다. 이런 사람만이 내 삶의 건강을 회복할 뿐 아니라 조직의 평화를 담보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출처:김정운 교수의 노는만큼 성공한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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