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행복 정류장

지구상에서 가장 인식하기 쉬운 표정은 행복감의 폭발이랄 수 있는 진정한 미소이다. 여기에는 두 개의 근육이 사용된다. 대관골근은 입이 곡선을 그리게 만들고, 안륜근은 뺨을 들어올려 눈을 향해 피부를 눌러서 기쁨으로 눈이 가늘어지게 만든다. 더 활짝 웃으면, 치아기 드러나고 눈이 반짝인다. 모든 미소가 즐거움을 표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진정한 미소는 절대 다른 표정으로 오인할 수 없다.

모든 환자가 성형 수술 결과에 만족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미용사가 머리를 흉하게 커트하면 머리카락은 다시 자라지만, 얼굴 성형은 조각처럼 영구적이다. 그러나 수술 결과가 아무리 완벽하다고 해도 심리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들의 문제가 얼굴의 결점에 있다고 생각하고, 성형 수술을 행복으로 가는 왕도라고 여긴다. 그들은 병원을 나설 때에는 희희낙락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신의 삶이 그리 많이 바꾸지 않았음을 깨닫고 다시 침울해진다. 게다가, 우리는 자신의 얼굴에서 정체성을 찾는다. 수술을 받고 난 환자들이 '얼굴이 이상하다'든가 '내 얼굴 같지가 않다'는 기분이 드는 것은 흔한 일이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수술 전에 미리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의사들은 말한다..

즐거움이 먼저인가? 웃음이 먼저인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즐거움을 먼저 느끼고 그것을 표현하기 위해 웃는다고 믿는다. 그렇지만 윌리엄 맥두걸은 이의를 제기했다. 그는, 인간은 불행을 느끼기 때문에 웃고 웃는 행동이 기분을 좋아지게 만든다고 말했다. "완벽하게 행복한 사람은 웃지 않는다. 왜냐하면 웃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라고 이 심리학자는 말했다. 보마르셰(1732-99)는 "나는 어쩔 수 없이 울게 될까 봐 두려워 무슨 일이든 웃고 본다."라고 말한다. 니체는 "세상에서 인간보다 큰 고통을 느끼며 살아가는 존재는 없다. 그래서 웃음을 발명할 수 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가짜 미소를 알아내는 단서 핵심적인 단서는 미소이다. 거짓말쟁이들은 진짜 미소를 짓는 빈도가 낮고, 가장이나 은폐하는 미소를 짓는 빈도가 높다. 연구에 따르면, 신호의 단계 상승과 더불어 이것이 속임수를 표시하는 가장 큰 증거로 밝혀졌다. 가짜 미소는 감정이 섞이지 않았을 때 나온다. 가짜 미소를 알아내는 단서에는 여섯 가지가 있다. 첫째, 가짜 미소는 대관골근만 사용하기 때문에 입주위만 움직인다. 뺨을 잡아당기는 근육인 인륜근은 움직이지 않는다. 따라서 뺨은 늘어진 채 그대로 있고 눈은 가늘어지지 않는다. 둘째, 가짜 미소는 지나치게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 진짜 미소는 미소의 강도에 따라 3분의 2초에서 4초 정도 유지된다. 하지만 가짜 미소는 파티가 끝난 후에 남은 어색한 손님처럼, 종종 오랫동..

주름살이 생기는 원인 사람들은 주름살을 노화의 징표로 생각한다. 주름은 무덤으로부터 나와 우리를 천천히 무덤으로 끌어당기는 나이의 발톱이다. 이에 대해 보르레르 심술궂게 노래하고 있다. 아름다움의 천사여, 그대는 주름살에 대해 알고 있나요? 그대가 오래 전부터 사랑했던 눈 그 눈이 짓고 있는 미소 그 미소 속에 담긴 은밀한 두려움을 읽는 고통 나이 드는 것의 두려움을 당신은 알고 있나요? 그러나 주름은 나이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주름의 원흉은 태양이다. 얼굴에서 인지되는 노화 현상 중 90퍼센트가 햇빛때문이다. 연대학상으로만 보면, 나이 든 피부는 놀라울 정도로 매끄럽다. 단지 탄력만 조금 잃을 뿐이다. 그렇지만 햇빛은 잔주름과 굵은 주름, 얼룩덜룩한 반점, 피부 늘어짐 등을 일으켜 얼굴을 서서히 못쓰..

미소의 카니발 해부학자 찰스 벨(Charles Bell)이 1806년에 지적했듯이, 미소는 수천 가지 의미를 전달한다. 반면에 가장 쉽게 인식할 수 있는 표정이기도 하다. 순간 노출기가 1초의 몇분의 일로 노출 시간을 제한할 때, 사람들은 다른 어떤 표정보다 미소를 많이 짓는다. 오로지 미소와 놀란 표정만이 약 45.7미터 거리에서 식별이 가능하고, 약 91.4미터 떨어진 거리에서는 미소만이 식별이 가능하다. 미소는 본능이며, 신생아에게는 대부분 출생과 동시에 나타난다. 미소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아기들도 미소를 짓는다. 첫 번째 미소는 생후 2-12시간 후에 나타나는데 별 의미가 없는 듯하다. 두 번째 단계의 미소는 15주 내지 4개월 사이에 시작힌다. 이것은 '사교적인 미소'이다. 아기들은 어떤 ..

모습도 다르지만 마음도 다르고, 사는 것도 다르다. 그래서 아름다운 세상 다르다는 것은 다른 말로 유일하다는 것에 늘 행복하셨으면. . . . . =>제주도 여행에서 멋진 광경을 만났다.천태만상! 조각가의 노력과 정성뿐이 아니라 얼굴 하나하나의 섬세함에 놀랐다.여러 얼굴들을 탑으로 쌓아올린 의미는 모르겠지만, 얼굴을 맛대고 있는 모습이 더 감동을 주었다.작가는 내가 생각하는 것처럼 각기 다른 얼굴들처럼 각기 다른 사람들의 개성을 강조하고자 했을지라도 다 다른 보습을 만들어내려면 사람에 대한 성찰이 없이는 어려운 작업이다.이런 얼굴 저런 얼굴,그 얼굴들 속에 감추어져 있는 각기 다른 인생의 역사,어떤 인생이든 굴곡이 있다.그래도 견디면 사는 것은 시간이라는 묘약이 있고,다 나름의 존재의 의미를 가지고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