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는 것 같지만 -이준관 아무도 없는 것 같지만 손을 뻗으면 나무가 내 손을 잡아 줘요. 아무도 없는 것 같지만 혼자 길을 가면 내 곁에 그림자가 함께 걸어가요. 아무도 없는 것 같지만 밤 하늘를 쳐다보면 별이 나를 지켜 봐요. =>햇살나그네 노트: 살다 보면 외로울 때가 있습니다. 누구나 나 혼자라는 느낌이 들어서 외롭고 쓸쓸하고 슬프기도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건 생각의 차이라는 거지요. 아무도 없는 것 같지만 곁에는 많은 것들이 있지요.꼭 사람이 아니라도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안다면 덜 외롭겠지요. 최근에 본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함께하는 가구와 집구들과 대화하는 것을 보았어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는 것은 대화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소통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겠지요, 소통을 대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