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산책> 오래 집에만 있으면
오래 집에만 있으면 인간의 몸은 외부 영향에 아주 많이 민감해져 찬바람에 조금만 노출되어도 병이 든다. 따라서 오래 지속된 은둔과 외로움은 인간의 마음을 예민하게 만들어 사소한 사건, 발언, 어쩌면 단순한 표정에도 불안하고 마음이 상하며 상처를 받는다. 하지만 늘 정신없이 사는 사람은 그런 일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
<출처;쇼펜하우어의 소품집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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