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밖에서도 안에서도 온다

<좋은 글 산책> 행복은 밖에서도 안에서도 온다

 

심리학자이자 연구자로 살아온 나는 개인이 일과 가족, 사회생활의 조화를 이루며 더 잘 살아갈수 있게 해주는 자원들이 분명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내적 통제감, 느낌과 감정의 인식, 감정 절제, 성취동기.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능력 등이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김정을 식별하고 인식할 수 있는 사람은 우연이나 운에 기대지 않고 자신에게 의지해 살아간다. 강한 동기가 있고 설정한 목표를 열정적으로 찾을 추진력이 있을 때, 인생에 닥친 문제들을 적극 풀어가려는 자세를 가질 때, 진실을 말할 수 있고 필요한 것을 명확히 표현할 때, 일이나 연인, 가족을 통해 구축한 여러 인맥과 관계 속에서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구할 수 있을 때 사람들은 더 행복하거나 주관적인 안녕감을 갖게 되는 것이다. 또 자신의 일에 가치를 두고 그것을 성취하기 위해 노력할 때 타인과 비교하기보다 자신에게 집중하면서 행복해진다.

 

반면,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 자기 앞에 놓인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피하려는 사람, 자신의 목표를 명확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 목표가 지금 당장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조바심내고 불행을 남 탓으로 돌리는 사람, 이러 사람은 행복과 점점 거리가 멀어진다. 또한 현재와 미래를 바꿀 기회도 잡지 못할 가는성이 크다.

 

<출처:(책)세상 모든 행복, 흐름출판/ (글)호아카나 파로마르 레버:멕시코시티 이베로아메리칸대학의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