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행복

드라마가 있어서 행복하다

햇살나그네 2021. 7. 6. 16:55

 

자연의 드라마같은 연출 능력


월화드라마,수목드라마,주말드라마,금토드라마,토일드라마,특집극,미리 시리즈,
일일드라마등등.우리나라는 드라마 왕국이다.

드라마는 마지막엔딩에서 다음을 보도록 유도하는 스킬을 사용한다.궁금증을 일으켜서 다음편을 보게 하는 마술을 쓴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드라마를 보는 건 아니다. 즐기면서 본다.똑 같은 시간대에도 선호하는 드라마를 본다.선호한다는 것은 주제를 보고,또 선호하는 배우나 연기자이어야 하고.시간대가 맞아야 한다,주중에는 9시 전후,주말에는 10시 전후에 시작하는 드라마를 보아야 다음 날 일정에 차질이 없다.좋아하는 연기자는 남궁민,조승우,이제훈이 나오는 드라마는 무조건 본다.주제는 사랑과 행복이 1 순위고,경찰 검사가 주인공인 경우도 자주 본다.지금은 월화는 멀리보면 푸른 봄을 보고,수목은 미치지 않고서야,금요일은 펜트하우스,토일은 악마판사을 본다.

드라마를 보는 즐거움은 첫째,그 시간에 몰입할 수 있어 시간이 잘 간다.둘째, 좋아하는 연기자를 보는 즐거움도 크다.
세째,낮에 힘들게 일한 자신에게 휴식의 보상을 주어 스트레스를 푼다.네째,그 안에 작가의 철학이 있어 인생을 배운다.다섯째, 다음회를 기다리는 즐거움이 있다.

그렇다고 드라마만 보고 할 일을 안하는 건 없다.할 일 있을 때 하고,차후에 재방송을 본다.진급시험 준비때,자격시험 준비때는 빡세게 공부하다,드라마 하는 한 시간 정도 휴식하면서 쉬고 다시 공부해서 성과가 좋았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 남수현으로 나오는 배인혁의 역할이 젊은 시절의 날 보는 것 처럼 감정이입이 되어서 웃으면서 보다보니
그 친구가 좋아진다.악마판사의 지성은 정의로운 판사일까,진짜 악마판사인가 궁금해진다.미치지 않고서야에서는 이상엽이처럼 이기적인 동료직원은 어디든 꼭 있더라.현실감 있는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많이 나와 좋게 보게 된다.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그냥 내 삶의 사이다같은 존재다.좋은 드라마 만드는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박수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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