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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집 2

어머님의 정원에 핀 꽃이 부릅니다.

도심의 일주일의 일상을 뒤로하고 아내와 아들 가족과 어머니 집을 찾아 왔습니다.살아 계실 때 자주 찾아보자는게 제 생각입니다.돌아 가시면 못 해드리는 것만 생각이 납니다.전원주택이 그렇듯 집에 오면 일거리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어릴 때 농사일이 싫어서 집을 일찍 떠나고 싶었던 것처럼 일하고는 거리가 먼 나를 아는 어머니는 내 아들에게 이것저것 일을 시킵니다.잔디 깍고,키큰 나무 가지 치기,꽂나무 옮겨심기 등등,어쨌든 결국은 일을 하게 됩니다.80넘은 어머니는 힘들다 하시면도 자기 생각대로 안된다 싶으면 직접 하기도 합니다.그렇게 일을 끝내고 아내가 사 간 고기로 식사를 하고,밤에는 정원에서 모기향 피우고 이러저런 이야기 나누다 보면 개구리 소리,간간히 기차가 지나가는 소리,하늘의 별들이 총총히 우리를 내..

일상의 행복 2021.06.27

5월의 꽃밭에서 꽃이름을 배운다

꽃은 사람의 마음따라 어예쁨을 달리한다. 어떻게 가꾸는냐에 따라 그 아름다움이 더 빛나게 된다. 꽃은 사람의 눈에 따라 달라보인다. 좋은 사람의 눈에는 더 예뻐 보인다. 꽃은 이름을 알면 더 사랑스럽다. 내가 너의 이름 부를 때 너는 나에게 하나의 의미가 되는 것처럼~ =>햇살나그네: 장모님은 꽃밭을 가꾸는 즐거움에 사시는것 같다.100여종의 꽃들이 꽃밭에서 장모님의 손길을 기다리는 것 같다.철마다 다르게 피는 꽃들을 보는 즐거움이 있다.이름을 모르지만 꽃들은 예쁘다.동네 사람들도 길가다 걸음을 멈추고 꽃구경하다가 간다고 한다.보는사람에게도 즐거움을 주는 일이다.

일상의 행복 202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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