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산책

삶을 사는 두 가지 방법

햇살나그네 2021. 12. 2. 07:00

삶을 사는 두 가지 방법


철학, 종교 그리고 심리학은 우리에게 더 큰 현실, 더 나은 자기와 세계를 창조하는 데 주목하게 할 뿐 아니라 삶이 좋은 것이고 감사해야 할 대상이라는 사실을 우리가 종종 간과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앨버트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말했다.
"삶을 사는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한 가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적은 없다는 것이다. 다른 한 가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이 기적이라는 것이다."

시카고 료욜라 대학교의 프레드 브라이언트는 자신의 연구 결과들을 '기쁨'과 결합시킨다. 이 연구들은 즐김의 핵심이 가끔은 휴식을 취하는데 있으며, 이것이 힘겨운 시간을 지나갈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을 알려준다.

봄의 첫날을 즐기는 것이든 흉을 보는 이웃 사람의 행동을 생각하는 것이든, 이에 대한 감정은 우리가 부자이거나 가난하거나 혹은 병을 앓고 있거나 건강하거나 등의 환경적인 요소보다는 선택 주목에 달려 있다.

브라이언트는 피험자들을 세 그룹으로 나누고 심리적 건강에 대한 테스트를 했다. 피험자들은 모두 일주일에 20분씩 매일 같이 산책할 것을 요구받았지만, 이에 대한 선택적 목적은 그룹마다 달랐다. 한 그룹에게는 햇살이든, 꽃이든, 미소를 지으며 지나가는 거리의 사람들이든 관계없이 그들이 발견할 수 있는 가슴 뛰는 대상에 주목하라고 지시했다. 두 번째 그룹은 낙서, 쓰레기, 찌푸린 얼굴 같이 부정적인 대상들을 찾아 볼 것을, 세 번째 그룹은 운동 삼아 걸으라고 요구했다.

일주일이 지나고 나서 피터슨은 피험자들이 웰빙 지수를 다시 평가했다. 의도적으로 긍정적인 신호들에 주목한 그룹의 피험자들은 실험 전보다 행복감을 느꼈다. 부정적인 대상에 초점을 맞춘 피험자들은 덜 행복해했고, 걷는 행위에만 집중한 세번째 그룹은 중간 수준으을 기록했다. 브라이언트는 말했다.

"우리는 자신이 보고 있는 것을 본다. 우리는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들을 즐길 수 있도록 자기 훈련을 할 수 있다. 그저 가만히 그것이 나에게 오기만을 기다리지 마라."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순간의 기쁨을 누리는데 가장 큰 장애 요인은 순간에 주목하지 못하는 것이다. 만약 휴대전화 벨이 울리는 동안 전화를 받아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린다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도 아스팔트 주차장이 될수 있다. 시간에 대한 긴급성은 인생의 풍미를 즐기는데 또 다른 장애물이다.

기쁨을 누리는 것은 그 자체로 축복이다. 인생의 풍미는 또 한 긍정적인 감정을 증폭시키고, 차례로 주목을 확장하고 회복력이나 면역 기능을 증가되는 것처럼 건강에도 이익을 안겨준다.

"나쁜 일이 일어났다는 것은 반드시 좋은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기쁨, 인생에서 찾고자 하는 의미, 현재의 스트레스 요인들(질병,인간관계의 곤란,승진 실패등) 은 각각 따로 고려해야 하는 것이며, 우리들은 이 중 두 가지 이상의 요인을 동시에 겪을수도 있다."

인생에 대한 최고의 전략은 조심스럽게 선택 주목 대상을 고르는데 몰두 주목을 사용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이런 기술을 실행하는 것은 일상적인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해 준다.

<출처:위니프레드 갤러그 지음 '몰입, 재발견'중에서>

photo by ko.depositphot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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