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산책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이다.

햇살나그네 2021. 11. 30. 07:00

《좋은 글》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이다.


과거의 흔적 속에 있는 개인적인 역사의 모든 것은 당신의 오늘이 있기 위해 일어나지 않으면 안 되었던 것들임을 가슴으로 받아들이라. 증거를 묻지 말라. 모든 일이 일어났다. 단지 그것뿐이다.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해 저주대신 축복을 쏟아부어라.받아들이고 사랑을 부어주라.

보트의 궤적은 보트가 뒤에 남긴 흔적일 뿐 아무것도 아니다. 보트를 움직이게 하는 힘은 결코 궤적이 아니다. 그것은 단지 뒤에 남은 흔적일 뿐이다.

당신이 환상을 통하여 자신의 과거(궤적)를 들여다보며 거기에 에너지를 주어버린다. 궤적은 보트를 몰 수 없다. 지난 삶의 흔적이 당신의 오늘을 몰아가는 것이 아니다.

과거가 오늘을 이끌어 간다고 믿는 그것이 바로 가장 큰 환상인 것이다.

세익스피어는 말했다.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이다.'

<출처:웨인 다이어의 마음의 습관 중에서>

=>햇살나그네 노트:
이 직장에 4년을 근무하는 동안 잠시 왔다가 거쳐간 인턴들이 여러 명 있었지만 처음으로 지금의 인턴들과 긴 대화를 했다. 결국은 내 인생의 경험치를 이야기한 것이지만 그 친구들이 잘 들어주었다. 그 중에 내가 한 말은 -젊은 시절로 돌아가라하면 다시 돌아 가고 싶지 않다. 너무 힘들어 했던 삶이었다는 생각이다. 그렇다고 후회하지는 않는다. 그 시점에서 나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된다.-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이다.' 말에 공감한다.
그리고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해 저주대신 축복을 쏟아부어라. 받아들이고 사랑을 부어주라.'라는 말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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