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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에 몸을 맡겨라

햇살나그네 2022. 1. 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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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흐름에 몸을 맡겨라


비가 오면 비를 맞아라. -작자 미상

우리는 일터에서나 친지들 중에서 늘 다투기를 좋아하고 비판적이며 남을 지배하고 싶은 사람들을 알고 있을 것이다. 이런 사람들과 같이 있는 것은 곤욕스럽기 짝이 없다. 이런 사람들을 달래거나 설득하려고 애써 봤자 아무 소용이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 방법은 마음을 편하게 갖고 그들의 일이나 행동 방식에 신경 쓰지 않고 그들 사이를 유유히 흘러가는 것이다. 현실적으로는 그렇게 할 수 없더라도 정신적, 감정적으로는 시도해 볼 만 한 일이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 또한 일리가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거부하며 자신의 생각만이 옳다고 고집스럽게 매달리는 것은 본잘적으로 바위와 부딪치며 사는 것과 같다. 인생에 절대적 진실이란 거의 없다. 그렇기에 흐름에 맡긴 채 새로운 사고방식에 마음을 여는 유연하고 느긋한 태도를 가질 때 우리는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

"변화에서 가장 힘든 것은 새로운 것을 생각해 내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 갖고 있던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존 메이너드 케인스)

직감에 귀를 기울여라. 강을 거슬려 올라가지 마라. 되지도 않을 일과 씨름하면서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자. 뭔가를 거스른다는 느낌이 든다는 것은 우리가 그 일을 해 봤자 결국 좋을 게 없다는 걸 알려주는 신호일지도 모른다.

<출처:도티 빌링턴의 '멋지게 나이드는 법 46'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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