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산책

사랑과 결혼은 춤추는 것이다

햇살나그네 2022. 2. 14. 07:00

<좋은 시> 사랑과 결혼은 춤추는 것이다


철학자: 춤을 추는 걸세. 알 수도 없는 미래의 일일랑 생각하지 말고, 존재하지도 않는 운명일랑 생각하지 말고, 오로지 눈앞에 있는 짝과 '지금' 을 춤추는 거지. 아들러는 춤을 '두 사람이 함께 참가하는 놀이' 라고 해서 아이들에게도 널리 권장했네. 사랑과 결혼은 바로 둘이서 추는 춤과 같은 거라네. 어디로 갈지 생각하지 말고, 서로 손을 잡고 오늘이라는 날에 행복을 느끼며, 지금이라는 순간만을 직시하고, 빙글빙글 쉬지 않고 춤을 추는 걸세. 두 사람이 오래 춤을 추며 그려낸 궤적을 사람들은 '운명'이라고 부르겠지.

<출처: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미움받을 용기 2'중에서>

=>결혼은 함께 춤추는 것이라는 것은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고 지금 추는 춤에만 집중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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