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산책

가슴 뛰는 삶을 위하여

햇살나그네 2022. 8. 11. 07:00

<좋은 글> 가슴 뛰는 삶을 위하여


삶은 시간이 지배합니다. 우리는 시간에 의해 살고, 또 시간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 속에서 생을 마칩니다. 우리는 시간을 쓰고 아끼는 것이 우리 자신에게 달린 일이라고 믿습니다. 시간을 돈으로 살 수는 없지만 시간을 쓰는 것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시간을 계산하며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대개 과거란 현재 이전의 시간이며 미래는 앞에 놓인 시간이라고 여기지만, 이것은 시간이 일직선으로 연속석상에 놓여 있음을 전제로 한 가정입니다. 과학자들은 시간이 일직선이 아니며, 우리가 '과거=현재=미래' 라는 단단한 형태 속에 갇혀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직선적인 것이 아니라면 과거, 현재, 미래가 동시에 존재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만일 시간이 직선적인 것이 아니고, 우리가 과거, 현재, 미래에 동시에 존재하다면 우리의 삶이 어떻게 달라질까요?

우리의 삶을 불행하게 만드는 것은 두려움 그 자체이지 우리가 두려워하는 대상이 아닙니다. 두려움은 분노, 방어, 자만심 등 여러 가면을 쓰고 있습니다. 두려움을 지혜로 바꿔야 합니다. 매일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자신이 두려워하는 것들을 작은 것부터 하나씩 실천해야 합니다. 당신의 두려움은 도전 받지 않을 때에만 힘을 갖습니다. 두려움을 이겨 내기 위해 사랑과 친절의 힘을 사용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진정한 자유란 가장 두려운 일들을 대담하게 행할 때 성취할 수 있습니다. 두려움에 붙들리지 않고 크게 한 걸음 내딛는 순간, 당신은 삶을 잃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게 됩니다. 두려움, 걱정, 불안감에 사로잡혀 있으면서 겉으로만 안정된 삶을 사는 것이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두려움을 당신 삶의 변함없는 일부로 만들어서는 안됩니다. 두려움을 당신 삶의 변함없은 일부로 만들어서는 안됩니다. 두려움을 걷어 버리거나 이겨 내야 역설적이게도 삶의 가장 안전한 장소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그때 비로소 망설임 없이 사랑하고, 솔직하게 마음속 말을 하고, 자기 방어를 하지 않고도 자신을 지키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일단 두려움을 뛰어넘으면 새로운 삶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랑은 궁극적으로 두려움을 벗어 버리는 것입니다.

<출처:엘리자베스 퀴블로 로스의 인생수업 중에서>

을숙도 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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