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나그네 벤치

진짜 내가 되는 법

햇살나그네 2022. 10. 20. 07:00

<좋은 글 산책> 진짜 내가 되는 법


인생을 연극에 비유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무대라고 할 수 있다. 무대는 화려한 앞면만 있는 것이 아니라 관객이 볼 수 없는 뒷면도 있다. 문화도 마찬가지다. 모든 문화에 앞면과 뒷면이 있을 뿐, 특별히 행복한 문화와 불행한 문화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문화에 따라서 관객에게 보이는 화려하고 가식적인 무대의 앞면을 훨씬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있다. 안타깝게도 이런 사람은 삶에서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배우지 못한다. 그들은 일생을 관객 앞에 선 연기자로 살면서 '진짜 내가 되는 법'을 잊어 버린다.

10년 동안 강연하면서 만난, 다른 문화를 가진 많은 청중들에게 배운, 행복해지는 비결은 바로 변화, 유머, 아이들이었다.

첫째, 여기서 행복이란 양치기가 웅장한 산 너머로 해지는 관경을 바라보며 느끼는 목가적인 것이 아니다. 대도시에 사는 바쁜 현대인의 행복을 말한다. 현대사회에서 행복해지고 싶다면 변화를 받아들이고, '피부에 와 닿는' 긍정적인 동기를 찾아라. 무언가 배우고 싶은 것이 있는 사람은 늘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지루한 일상에 안착하지 않는다. 변화를 꼭 도전으로 본다. 이런 태도가 인생을 풍료롭고 강하게 만들어준다. 지난날을 후회하지 말자. 지금 우리는 더 강하고 더 똑똑하고, 더 지혜로운 사람이며, 많은 추억과 경험을 사랑하는 사람과 공유하고 있음을 기억하자.

다음으로, 유머감각과 웃음을 잃지 말자. 자기비하적인 농담을 잘하는 사람은 자기존중감이 높은 사람이기도 하다. 자기를 너무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다. 그런 사람은 모든 상황에서 웃음거리를 발견한다. 감동적인 책을 잃거나 행복해지는 영화를 보고, 적당히 농담하고 긍정적인 사람들과 자주 만나 소통하자. 냉소와 독설은 피해야 한다. 남을 비웃고 놀리거나, 창피를 주고 다른 문화를 조롱하는 사람들에게 동조하지 말자. 그보다는 일상에서 일어났던 우스꽝스러운 사건들을 꺼내 같이 웃자.

마지막으로, 자신의 어린시절을 돌이켜보며 아이들을 대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른들은 아이들이 스스로를 이해하며, 진짜 원하고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가고, 자기 개성을 존중하도록 도와야 한다. 부모는 아이가 자기 의견을 스스로 형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어리니까 아무것도 모를 것이라 단정하지 말고, 아이들의 생각과 의견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자. 아이와 친구처럼 토론하되, 언제나 긍정적인 대화로 이끌어야 한다.이렇게 하면 아이는 열린 마음으로 미래를 맞게 될 것이다.

The keys
=>변화를 받아들여라. 이를 도전으로 삼고 새로운 것을 배워라.
=>자기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자. 모든 상황에서 즐거움과 재미를 찾아라.
=>아이들을 진지하게 대하고, 스스로 의견을 형성하도록 격려해주자.

<출처:책(세상 모든 행복, 흐흠출판),글(엘레나 프루블리:영국MA웨스트민스터대학 졸업,에스터니아경영대학 강의)>


맥도생태공원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