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그림을 그려 보아라

<좋은 글 산책>큰 그림을 그려 보아라

과도한 생각과 사회적 비교를 피하겠다고 결심한 사람들에게 나는 작은 일로 고민하지 말라는 조언에 포함된 두 가지 테크닉을 더하라고 권하고 싶다.어떤 고민이나 사회적 비교가 당신을 사로잡을 때마다 그 문제가 몇년 후에도 중요할지 자신에게 물어보라, 그 대답은 문제의 큰 그림을 보여주고 근심을 줄여주는 것이다. 한 순간 그토록 중대하고 긴박하게 보이던 문제가 얼마나 급격하게 사소하고 무의미한 것으로 바뀌는지 놀라울 정도다. 나는 끔찍한 한 주일을 맞거나 누군가가 무시하는 것 같아서 화가 날 때면 한 달이나 여섯 달, 또는 일년 후에는 내가 그 사건을 기억조차 못할 것이라는 사실을 떠올린다. 이 전략은 좀더 극단적으로 바꿔서 임종할 때의 판단 기준을 활용해볼 수도 있다. 이 문제가 내가 마지막 눈을 감는 순간에도 중요한 것일까? 라고 자문해 보는 것이다.

당신을 고민으로부터 떼어 놓은 또 한가지 유익한 방법은 시간과 공간이라는 맥락에서 특정한 문제를 생각해 보는 것이다.
당신이 천문학 팬이라면 당신 자신이나 현재 당신이 직면한 근심거리와 시련이 우주에서 티끌만한 점에 지나지 않는 은하계의 작은 별인 지구에서도 극히 작은 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머리속으로 그려보기 바란다. 당신 더 이상 살아있지못할 150년 후의 사정을 생각해보는 것도 또 다른 효과적인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당신이 지금 겪고 있는 문제가 정말로 심각하며 일년이 지나도 여전히 문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 경험을 통해 당신이 배울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 보기 바란다.

<출처:소냐 류보머스키의 How to be happy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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