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을 경험할 수 있는 수준

<좋은 글 산책>몰입을 경험할 수 있는 수준

 

칙센트미하이는 몰입의 상태에 들어가려면 목표와 분명한 목적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한다. 목표는 시간이 지나면 변할 수 있지만 우리가 뭔가를 하고 있는 동안에는 분명한 방향이 있어야 한다. 어떠한 방해를 받아도 흔들리지 않고 온전하게 목표에 전념할 때 자유롭게 눈앞의 과제에 몰두할 수 있다.

 

목표를 분명히 알면 자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몰입의 상태에서 현재와 미래의 이익이 하나가 되고, 분명한 미래의 목표가 지금 하는 경험에 도움이 된다. 또한 몰입의 경험은  "고통이 없으면 얻는 것도 없다."는 속담을  "지금 얻는 것이 있으면 미래에도 얻는 것이 있다."로 바꿔서 더 높은 수준의 행복으로 우리를 데려간다.

 

칙센트미하이의 몰입의 연구에 따르면, 힘든 노력을 통해서만 최적의 수행 수준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의  "고통이 없으면 얻는 것도 없다."는 속담은 미신에 불과하다. 고통은 최고의 수행을 위한 최적의 조건이 아니다. 과로와 태만 사이에는 우리가 즐기면서 최선을 다 할 수 있다는 특별한 지대가 있다. 이 지대에 들어 가려면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가 적절한 수준이어야 한다. 즉, 너무 어렵거나 너무 쉽지도 않은 적절한 수준의 도전이어야 한다. 

 

과제의 난이도가 높고 우리의 능력 수준이 낮으면 불안을 겸험하고, 반대로 우리의 능력 수준이 높고 과제의 나이도가 낮으면 지루함을 경험한다는 것이다. 과제의 난이도와 우리의 능력 수준이 서로 상을 할 때 몰입을 경험할 수 있다.

 

<출처:탈 밴-샤하르의 해피어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