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설정값을 높이는 방법 행복의 40%는 마음먹기에 달렸다. 일란성 혹은 이란성 쌍둥이의 '행복설정값'을 연구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행복설정값이란 고유한 행복의 기준으로, 어떤 사람이 큰 좌절을 겼든 반대로 크게 성공하든 결국 행복지수가 처음의 설정값으로 되돌아가는 탄력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몸무게의 설정값과도 같다. 어떤 사람들은 태어날 때부터 '마른 체질'이라는 복을 받아 어렵게 노력하지 않아도 적정 몸무게를 유지한다. 반면, 아무리 애를 써도 원하는 몸무게에 도달하기 어려운 사람들도 있다. 조그만 느슨해지면 체중계의 눈금이 사정없이 올라가는 것이다. 나는 실험을 중시하는 사회심리학자로서 개인의 행복지수를 설정값 이상으로 유지하거나 높이기 위한 연구를 시도했다. 그 결과, 행복은 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