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행복

착각하지 마라

햇살나그네 2024. 8. 1. 00:00

 자신이 잘났다고, 자신이 잘 한다곡 , 착각하는 것은 자존감의 일부라고 할 수 있다. 내 스스로 자신을 존중하는 것이기도 하니까. 그러나 겸손해야 한다는 뜻이다.

평생학습관에 연필소묘를 배우러 갔다. 10년 전에 수채화를 배웠던 적이 있어서 소묘 기초 지식이 어느 정도 있었다. 그래도 첫날에는 선긋기을 배운다. 오랫만에 하는 것이라서 마음대로 안되고 서툴다는 생각이 든다. 몇주가 지나가는 사이 선생님이나 다른 분들이 가금씩 보고는 잘 한다고 한다. 그러면 조금 기분이 좋아진다. 스스로도 잘 한 것 같다.그렇게 한 달 정도 쯤에 50대 정도의 남자분이 새로 왔다. 이분은 학교 다닌 이후로 처음 해보는 것이라 한다. 그런데 첫날부터 선 그리기를 잘 했다. 선생님이 잘 한다고 칭찬했다. 안 기르쳐 주었는데도 잘 하고 있다고 했다. 바로 옆에 있는 내가 봐도 잘 한다. 그렇게 몇주 후에 다른 분들이 말히길, 전에 해본 솜씨라고 했다. 그래서 그분이 답히기를, 설계일을 하고 있디고 했다. 그러면 그렇지 라고들 했다.

이 분처럼 겸손해야 한다. 잘한다고 착각하지 마라.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반드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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