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가 발생했을 때 해결책을 금방 찾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그런 경우 다른 사람들의 조언을 듣고 참고하는 분들도 많지만 자존심 때문에, 부끄러워서, 자신이 잘 났다고 생각해서 등등 이유로 그러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물론 조언을 구할만한 사람이 주변에 없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모두가 조언을 해줄만한 역량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조언을 구한다는 것은 쉽지가 않다. 조언을 받는다고 그게 정답은 아니다. 그냥 참고 하는 것이다. 결정은 스스로 하는 것이 최선이다.
심장수술하기 전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심장수술은 서울 아산 병원이 잘 한다고 했다. 그래서 그래야겠다고 생각하는 중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수술을 빨리 해야겠다고 결정을 했고 가까운 동아대병원에서 하게 되었다.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었다. 다른 사람들의 조언을 무시한것은 아니다. 여러가지 정황상 동아대 병원에서 해도 되겠다고 판단했다. 결과는 좋았다. 그래서 선택은 잘했다고 나온다. 조언은 판단의 지침이 되는 것이지 답이 아니다. 그래도 가능하면 조언을 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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