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사람은 서로 자주 만나기도 하고, 많은 대화를 하기도 하고 서로운 장단점 개인사 가정사등등 많은 걸 알게 된다. 그래서 서로에 대해 다 알고 있다고 착각하기도 하고 사소한 것까자도 알려고 한다. 친하다는 것은 그런 것일 수도 있다. 그래도 말하고 싶지 않는 것도 있고, 말하면 안 좋은 것들도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굳이 본인이 말하지 않는 것을 묻고 알려고 하지 않는 것이 더 좋을 수 있다.
에전에 직장 다닐 때는 휴가 가려면 시유를 말해야 했는데, 최근의 직장에서는 사유를 묻지 않는다. 사생활을 침해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한 직원이 오랫동안 휴가 가서 오랫동안 자리를 비었다. 그래서 무슨 일이냐? 어니다 아프냐고 옆 동료들에게 물었더니 잘 모른다고 했다. 나중에 본부에 휴가 결재하는 서류를 보니 허리디스크 수술하는 거였다. 이건 알려고 하지마라 보다 소통의 문제였다. 그래도 남의 일을 알려고 너무 애쓰지 말자. 궁금해도 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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