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를 내라! 살아오면서 많이 들었던 말이다. 긍정적인 말이지만 부정적으로 들릴 때도 있다. 내가 용기를 내고 있지 않고 있다고 들릴 수도 있다. 용기를 낸다는 것은 내 스스로의 의지가 있어야만 가능한 것이다. 그런 준비가 되지 않는 상태, 즉 지금의 힘든 상태에서 용기를 내라고 하면 거부감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저런 사정을 잘 파악해서 현재 상태를 보고 용기를 낼 수 있는 말을 해 주어야 한다. 그냥 용기를 내라고 하는 말은 진심이 아니고 그냥 지나가며 무심하게 하는 말이라고 들릴 수 있다. 그래도 어쨌든 이겨내야 하므로 용기를 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