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행복

《카페 산책》 38.5 (부산 영도)

햇살나그네 2021. 11. 2. 07:00

《카페 산책》 38.5 (부산 영도)

 

오늘 카페 산책은 부산시 영도구 태종대 입구쪽에 있는 38.5 라는 곳이다.
아들 내외와 손녀와 함께 찾아간 곳은 3층 건물로 주차장이 있어서 다행이다. 해양대학교를 바로 보는 곳에 위치한 이곳은 일단 바다 전망이 좋다.

물줄기가 늘 흐르도록 정원이 만들어져 있어 낭만적이었다.

 

 

푹신한 의자가 파라솔밑에 비치되었어 앉아보니 편안하고 전망도 멋지고 했빛도 있어 따뜻했다.

 

 

오른쪽에 해양대학교가 보이고, 왼쪽에는 용호동 아파트단지가 보인다.

 

 

2층으로 올라가니 통유리창으로 보이는 전망이 아늑했다.

 

 

3층에는 책장이 크게 장식되어 있고, 통유리창으로 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 남녀가 앉아있는 모습이 평화로웠다.

 

 

옥상으로 가는 계단식 전망대가 있어 모임이나 연주도 가능해 보였다.

 

 

옥상에 올라가니 사방의 전망이 예술이었다. 사방의 전망은 아래에 있다.

 

 

옥상에서 바라본 사방의 전망에 취해 있다 내려왔다.

 

 

식구들과 연탄빵등 커피와 음료를 마시는데 종업원이 와서 자리을 원위치 해 달라한다.
우리는 테이블을 햇빛이 많은 곳, 바다쪽으로 옮겨서 앉았는데 그곳은 포토존이고 뒤쪽에 있는 분들의 시야를 방해한다고 했다. 원위치해서 즐기다가 흰여울마을에 들러서 해저터널까지 걷기도 하면서 찰랑거리는 바다소리도 듣고 높은 계단을 다시 올라 흰여울마을 앞길에 있는 까페에 들러 아이스크림을 먹고 구경하다 집으로 왔다.

아들 내외와 손녀가 신나고 즐거워해서 오늘 카페 산책은 성공적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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