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산책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은 없다

햇살나그네 2022. 3. 10. 07:00

<좋은 글>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은 없다


인생에서 느끼는 즐거움은 단순히 목적지에 도착하는 순간보다는 그곳에 닿기 위한 여정에서 나오는 것이다. 셀리그먼 교수는 양서를 읽거나 춤을 추거나 임벽 등반을 하는 것처럼 몰입할 수 있는 활동에서 느끼는 만족감이 육체적 쾌락보다 더 오래 지속된다고 설명한다. 그것은 미래를 위한 심리적 자산을 마련하는 것이다. 마음의 은행에 행복을 쌓아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고의 변화와 행복, 이 두 마리 토기를 다 잡고 싶다면 우선 매일 같이 '나는 잘 될거야" 라고 생각하라. 어떤 일이 안 될 것 같은 느낌이 들면 잠시 여유를 가지고 잘 되었던 일들을 떠올려 보라. 즐거웠던 대화, 마음에 꼭 들었던 헤어스타일 또는 출근길에 비가 오지 않았던 것 등등 뭐든 좋다.

하지만 '가끔'이나 '지난번에는' 이라는 관점으로 나쁜 일도 일시적인 형상이라고 생각하면 당신은 낙천적인 셩격의 사람이다.

"남과 자꾸 비교하다 보면 결국 불행해질 뿐이다. 남들이 말하는 행복이 아니라 자신을 진정으로 행복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행동을 바꾸어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일이 잘 안 풀릴 때마다 과거를 탓하는 태도는 과거에 겪은 불쾌한 경험에 기인한 나쁜 습관일 뿐이다. 나쁜 일이 생기면 먼저 긍정적인 측면을 모두 동원해서 부정적인 사건 하나가 다른 감정까지 물들이지 않도록 해야한다.

먼저 비관적인 생각을 재구성하려면 자동적으로 떠오르는 비관적인 생각을 인정하고 그것에 저항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연구자료를 보면 머릿속에 새로운 습관의 경로를 만드는 데는 총 21일이 걸리며, 배운 것을 머릿속에 단단히 박아 습관적인 활동이 되게 하려면 다시 63일이 필요하다. 처음에는 낯설게 느겨지겠지만 자꾸 하다 보면 금새 익숙해 질 것이다.

<출처:BBC다큐멘터리 행복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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