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뇌는 늙지 않는다

<좋은 글> 공부하는 뇌는 늙지 않는다

노화에 따라 기억력과 학습능력은 저하될 수 없다. 그러나 활발한 지적 할동은 시냅스 연결망을 증가시켜 창의력과 종합적 판단력을 발달시킨다. 또한 뇌의 지능과 사유능력이 발달하면 위험회피반응, 혈관반응, 대사제어기능 등 생명체의 수명 유지에 필요한 신경계의 기능들도 발달하게 된다. 따라서 끊임없이 배우고 생각하는 것이 장수의 비결이다.

쉬지 않고 머리를 쓰고 몸을 움직이는 사람은 100세가 되어도 5,60대 못지 않은 정신적 젊음을 유지한다. 그만큼 노화란 개개인의 노력과 생활습관에 따라 얼마든지 그 속도를 달리 할 수 있다.

언제나 쉼 없이 머리를 써서 삶에 적응해가는 것, 이것이 장수의 필요충분조건이다. 시간적으로는 '언제나 계속 쉼 없이'라는 현재진행형이 요소가 장수의 충분조건이며, 공간적으로는 머리를 서서 적응해가는 노력이 장수의 필요조건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조건들을 완벽하게 갖추기 위한 실천 방안 중 하나가 바로 '배움'이다. 쉬지 않고 배우면 주변의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적응해나가는 법을 터득헤게 된다. 반대로 배우지 않으면 변화하는 세상에서 소외되어 발전하는 삶의 즐거움을 맛볼 수 없다. 늙었다는 이유로 못할 일은 아무것도 없다. 늙었다는 이유로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은 핑게에 불과하다. 그런 사람들은 나이를 탓할 게 아니라 게으르고 무기력한 자신을 해야 한다.

<출처:박상철의 당신의 백년을 설계하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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