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MBA다

<좋은 글>행복은 MBA다

기본적인 욕구가 충족된 다음에는 세 가지 요건이 충족돼야 행복핳 수 있다.

첫 번째는 어떤 일에서든 스스로 잘 한다고 느끼는 것이다(춤, 그림,가르치기 등). 이것을 숙달의 요구라고 부르자. 숙달에 관해 또 하나의 맥락은 행복을 스스로 책임진다는 데 있다. 스스로 책임지는 것 또는 내적통재력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이유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대한 숙달을 강화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 요건은 적어도 한 명이상의 타인과 친밀감이나 연결감을 느끼는 것이다. 이것을 소속감의 요구라고 하자. 소속감의 욕구로 인해 사랑과 양육을 충분히 받지 못한 사람들 중에서 일부 애정결핍이 되고 다른 일부는 회피적인 사람이 된다.

세 번째 요건은 자유를 느끼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남이 아니라 스스로 판단과 결정의 주체가 되는 것이다. 이것을 자율성의 욕구라고 부르자. 가령 지위가 높을수록 자율성 욕구가 충족되는 기제와 자율성의 욕구가 남에게 통제받는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서 심리적 저항을 불러일으키는 기제를 알아봤다.

요컨데 기본 욕구가 충족된 후 행복해지기 위한 세가지 요건은 숙달(Mastery)과 소속감(Belonging)과 자율성(Autonomy)이다, 그래서 한마디로 MBA다.

<출처:라즈 라후나탄의 왜 똑똑한 사람들은 행복하지 않을까? 중에서>

가덕도 카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