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을 선물로 받아들여라

<좋은 글> 비판을 선물로 받아들여라

우리에게는 누구나 사각지대가 있다. 우리가 습관적으로 뭔가를 할 때 우리 눈에 보이지도, 깨닫지도 못하는 그런 부분 말이다. 하지만 자신 이외의 주변 사람들에게는 그 부분이 아주 명확이 보인다. 자신이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을 떠올려 보자, 이들 중 대부분은 자신에게 해를 끼치는 행동을 부지불식간에 하지 않는가?

우리는 모두 자신 안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행동을 직접 볼 수 없다. 우리가 깨닫지 못하고 있지만 우리에게 해가 가 되는 나쁜 습관들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의 조언이나 의견을 듣는 수 밖에 없다.

인상적인 삶을 살며 늘 성장하는 성인들에 대한 내 연구에서 놀라운 발견 중 하나는 활기찬 인생을 사는 사람들은 모두 다른 사람으로부터의 비판과 개인적 조언, 그리고 자신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늘 깊이 관심을 갖는다는 점이었다. 늘 배우는 자세로 살고 있는 리치 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가장 끔찍한 비난의 말 속에도 늘 세균 하나만큼의 진실은 있는 법이지."
웨런 버핏은 이렇게 말했다.
"자신의 방식대로만 밀고 나가서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

자산의 사각지대를 찾는 좋은 방법을 소개한다.

-다른 사람들의 염려가 담긴 의견이나 비판을 소중한 선물처럼 받아들여라.우리가 걱정하는 사람들은 우리을 도우려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의 조언을 이해하지 못했다면 화내지 말고 부드럽게 그 의미를 물어보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어라.

-조언을 들었을 때 부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도록 주의해라. 자신의 사각지대에 깊숙이 숨겨진 행동들은 처음에는 믿기 힘든 법이다.

-스스로가 문제를 깨닫지 못한다면 고칠 수도 없다는 걸 명심해라.

건설적인 비판에 마음을 열고 이를 받아들이는데는 시간이 걸린다. 왜냐하면 우리 대부분은 비판을 들었을 때 자동적으로 화를 내거나 회피하고자 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그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매우 힘들다. 하지만 일단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깨닫기 위해 주의 깊게 조언을 듣는 일을 습관화한다면 우리는 더 멋지고 성숙한 삶을 살 수 있다.

<출처:도티 빌링턴의 멋지게 나이드는 법 중에서>

명지동 철새도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