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나그네 벤치

행복의 금고를 여는 황금열쇠

햇살나그네 2022. 11. 29. 07:00

<좋은 글 산책> 행복을 여는 황금열쇠


행복이라는 말은 사람에 따라 순수하게 감각적이며 쾌감을 주는 경험에 가가운 것일 수도 있고, 더 나은 인생을 만들어가는 방편일 수도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후자의 정의를 더 선호한다. 지난 40년간 행복연구를 통해 내가 세운 세 가지 이야기를 하려한다.

첫재, 현대인은 기원전 5세기의 고대 그리스 사람들과 그다지 다르지 않다. 그대나 지금이나 더 좋은 인생을 위해 사람들이 필요로 하고 원하는 것은 거의 비슷한다. 정신과 육체의 건강, 영양가 있는 음식, 편안한 거주지, 옷, 친구와 가족, 안정적인 수입, 공동체에서 목소리를 낼 자유, 개인과 공동체으; 안전, 신선한 공기, 개끗한 물, 경작할 땅, 예술 표혀늬 자유와 미적 체험의 기회, 개인적.정치적 정의와 평등, 자연 그대로의 세계와 그곳 주민을 만날 기회, 그리고 행운.

둘재, 사람마다 각자 다른 방식의 행복이 있다. 그것은 앞서 죽 나열한 목록에서 찾을 수도 있고, 우전적 기질과 타고난 재능일 수도 있다. 아니면 노력해서 얻은 인내와 근기, 용기, 동정심, 자제력, 지혜, 정의가 될수도 있다. 합리적이고 도덕적인 개인적, 사회적 평가기준을 들 수도 있고, 이제가지 언급한 모든 것들을 생산하고 재생산하는 선택, 목적, 목표, 프로젝트나 활동이 될 수도 있다.

셋째, 이 분야의 논문과 책에서 가장 위험한 점은 인간이란 존재를 지나치게 단순화한다는 것이다. 연구자들은 최소한의 사례로만으로 인간의 행동과 동기를 설명하려고 한다. 하나의 묘책을 찾는데 집중하거나, 몇 가지 단순한 설명으로 행복을 이해하려 한다. 또 인간이 주체적으로 결정하는 선택, 목표, 목표, 동기는 간과하고 단순히 경제적, 물질적, 결정론적으로 설명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

그러니 행복연구자들과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이것만은 꼭 기억해야 한다. 인간의 매우 복잡한 존재이고 인생 자체도 복잡하다. 누구나 해복하게 만들어준다는 단순한 묘사와 설명을 의심하라. 다시 말해, 활금열쇠는 없다. 왕은 그 문을 어떻게든 혼자 열어야 한다.

The keys
=>행복연구는 보편적이다. 인간이 더 좋은 삶을 위해 원하고 필요한 것들이 지난 2천년 동안 거의 변하지 않았다.
=>사람마다 각자 다른 방식의 행복이 있다. 행복은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
=>행복의 금고를 열어줄 황금열쇠는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과 인생은 너무 복잡하다.
=>누구나 행복하게 만들어준다는 단순한 명제를 의심하라.

<출처:책(세상 모든 행복, 흐름출판),글(알렉스 C.미칼로스:캐나다 컬럼비아대학 정치학과 명예교수)>

강서구 대저수문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