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산책>당당하고 쉽게 협조를 구한다
상대방이 너무 바빠 보여서 또는 거절당할 것이 드려워서 좀처럼 협조를 구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람들은 누군가에게 협조를 구할 때 상대방은 그 요구를 들어주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자주 잊는다. 협조를 구하는 것이 오해려 정을 끈끈하게 한다는 사실마저도 잊는다.
가까운 사이이기 때문에 표정만으로도, 눈빛만으로도 자신의 모든 생각이 상대방에게 그대로 전해질 거라는 기대를 한다면 큰 오산이다. 가가운 사이일지라도 말을 하지 않으면 속마음을 알아차릴 수 없는 경우는 얼마든지 있다.
특히 부탁이나 협조를 구할 때는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말해야 한다. 상대방에게 다소 이쉬운 소리를 한다고 해서 자존심이 무너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부탁하지 않아 상대방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더 큰 일을 저지를 수도 있다. 일의 차질을 막고 사람 사이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려면 필요할 때 직접적으로 협조를 요청 할 줄 알아야 한다.
<출처:이정숙의 사람과 말하는 것이 좋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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