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산책> 빈틈을 보이면 이래서 좋아한다.
너무 완벽한 사람들에게는 쉽게 자신의 결점을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사람을 만나면 경계심을 갖게 되고 마음의 문을 닫게 된다.
빈틈을 보여주는 사람에게 더 호감이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허점이나 결점을 보이는 사람은 우리로 하여금 우월감을 느끼게 해주며, 최소한 그들과 거리감을 좁힐 수 있게 해준다. 따라서 유능한 사람이 실수를 하면 그 사람에 대해 더 친근감을 느낀다.
둘째, 결점을 드러내면 우리는 그 사람이 진솔한 사람이라고 믿는 경향이 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결점을 감추려 하기 때문에, 결점을 감추지 않으면 그 사람이 진실한 사람이라고 판단한다.
셋째, 빈틈을 보이거나 결점을 솔직하게 드러내면 사람들이 경계심을 늦추고 마음의 눈을 연다. 결점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는 왠지 결점을 드러내도 괜찮을 것 같은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출처:이민규의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중에서>
728x90
반응형
LIST
'좋은 글 산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기도치와 자기애 (0) | 2023.06.06 |
---|---|
도움이 필요할 때는 도와달라고 부탁하자. (2) | 2023.06.05 |
내맡김이란 지금의 순간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0) | 2023.06.03 |
내 마음과 감정의 상태는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 (0) | 2023.06.02 |
받아들인다는 것은 (0) | 2023.0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