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산책> 행동을 바꾸면 자동적으로 감정을 바꿀 수 있게 된다
응용심리학의 최고 권위자인 윌리엄 제임스는 이렇게 말했다.
"행동이 감정을 따르는 것처럼 생각되고 있지만 실제로 행동과 감정은 동시에 작용하는 것이다. 더 직접적인 의지의 지배 하에 있는 행동을 규제함으로써, 우리는 의지가 직접적으로 지배하고 있지 않는 감정을 간접적으로 지배할 수 있다."
바꾸어 말하며, '단지 결심한 것' 만으로는 감정을 바꿀 수 없으니 행동을 바꿀 수는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행동을 바꾸면 자동적으로 감정을 바꿀 수 있게 된다. 그는 또 이렇게 말했다.
"쾌활함을 잃었을 때 자력으로 회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쾌활한 마음 자세를 갖고 유쾌한 것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간단한 비결이 과연 도움이 될것인지 시험해 보라. 얼굴에 미소를 띠고, 어깨를 펴고서는 크게 숨을 들이키고 무슨 노래라도 불러보자. 만일 노래를 못하겠거든 휘파람을 불어 볼일이다. 또 휘파람을 못 불겠거든 흉내라도 내도 좋다. 그러면 윌리엄 제임스가 한 말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겉으로는 대단히 행복한 몸짓을 하면서 고민한다는 것이 육체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출처:카네기의 행복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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