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산책

그 모든 순간이 다채로운 색으로 꾸며져 있는 '삶' 그 자체다.

햇살나그네 2023. 8. 5. 07:00

<좋은 글 산책>그 모든 순간이 다채로운 색으로 꾸며져 있는 '삶' 그 자체다.

 
새롭게 배우고, 멋진 아이디어를 찾고, 매일같이 출근하고 퇴근하는 일상 속 반짝이는 것에 반하고, 한 번도 들어본적 없는 말을 알게 되면서 하루를 즐겁고 뜻깊게 보낼 수 있다. 삶은 어디부터 어디까지일까?  '한 평생' 만을 삶이라고 할 수 있는 걸까? 알차게 보낸 하루, 새로운 도전을 한 반나절, 몰랐던 걸 알게 된 순간, 무엇인가에 설레던 찰나, 이 모든 게 삶이 아닐까? 삶은 통으로 보면 한두 가지 색으로 된 직선처럼 보이지만, 조각으로 보면 그 모든 순간이 다채로운 색으로 꾸며져 있는 '삶' 그 자체다.
 

<출처:로랑스 드빌레르의 모든 삶은 흐른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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